박종훈 교육감, 연말까지 초중고 4곳 방문…"현장 소통 강화"

박종훈 교육감, 김해 수남중 독서 교육 토론회 참석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박종훈 교육감이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이라는 주제로 연말까지 도내 학교 4곳을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 현장 소통 강화와 빅데이터·인공지능(AI) 학습 프로그램인 '아이톡톡' 활용률 향상 방안을 찾고자 이번 방문을 기획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첫 방문으로 이날 김해 율하지구에 있는 수남중학교를 찾아 학생, 교직원과 함께 소통했다.

특히 독서 교육 토론회를 경청하며 학생과 대화를 이어갔다.

현장을 둘러본 박 교육감은 "독서 교육과 토론회 활성화를 위한 수남중 노력에 감사하다"며 "미래 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이날 수남중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2일에는 김해 구봉초, 13일에는 마산여자고등학교, 18일에는 통영 충무고를 방문한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