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부상 치료 위해 브라질행…"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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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 치료를 위해 브라질로 돌아간다.
대구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갈비뼈 골절로 그라운드를 잠시 떠났던 세징야가 부상 치료를 위해 14일 브라질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대구와 세징야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출전을 노렸지만 갈비뼈 1개가 끝까지 붙지 않아 출전이 미뤄졌다.
세징야는 브라질에서 치료를 받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2024년 1월 태국에서 진행될 대구 전지훈련에 맞춰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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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 치료를 위해 브라질로 돌아간다.
대구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갈비뼈 골절로 그라운드를 잠시 떠났던 세징야가 부상 치료를 위해 14일 브라질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대구 관계자에 따르면 세징야는 브라질에서 무릎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 세징야는 올 시즌 계속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아직 시즌 종료까지 2경기가 남았으나 세징야는 현재 갈비뼈 골절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상황이다. 세징야는 지난 9월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 도중 갈비뼈 2개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세징야는 전력에서 이탈,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에 전념했다.
대구는 강원전 1-0 승리 이후 세징야 없이 4경기에서 2승2무를 기록하며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대구와 세징야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출전을 노렸지만 갈비뼈 1개가 끝까지 붙지 않아 출전이 미뤄졌다.
여기에 고질적인 무릎 통증까지 이어져 빠른 출국을 결정했다. 최원권 대구 감독도 세징야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세징야는 구단을 통해 "남은 시즌 함께하지 못해서 팀원, 팬들께 죄송하다. 건강하게 회복해서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세징야는 브라질에서 치료를 받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2024년 1월 태국에서 진행될 대구 전지훈련에 맞춰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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