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활약' LG 김범석-KT 정준영, 亞선수권 태극마크 단다

이석무 2023. 11. 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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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나석 치르는 신인 포수 김범석(LG트윈스)과 외야수 정준영(KT위즈)이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에 나선다.

2024년 KBO리그에 데뷔하는 신인 투수 정현수(송원대·롯데 입단), 강동훈(중앙대·KIA 입단), 외야수 정현승(인하대·SSG 입단), 포수 서정훈(단국대·한화 육성선수), 내야수 정준재(동국대·SSG 입단)도 대표팀에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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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김범석.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나석 치르는 신인 포수 김범석(LG트윈스)과 외야수 정준영(KT위즈)이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에 나선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3일 아시아야구선수권에 출전할 선수 24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와 타이중에서 열린다

정보명 동의대 감독이 지휘보을 잡고 인하대 정원배 감독(수석코치), 단국대 김유진 감독(투수코치), NC 다이노스 손용석 코치(야수코치)가 함께 벤치를 치킨다.

대표팀에는 프로에서 활약 중인 젊은 유망주들이 상당수 이름을 올렸다. 한국시리즈에서 활약 중인 김범석과 정준영을 비롯해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한 뒤 최근에 전역한 야수 나승엽(롯데자이언츠)과 투수 조병현(SSG랜더스), 장민기(KIA타이거즈) 등이 태극마크를 단다.

투수 장지수(한화이글스), 이병헌(두산베어스), 김동혁(키움히어로즈) 등이 마운드를 책임지고 신용석(NC), 김성우(LG)가 안방을 지킨다. 내야수 박주찬(NC)과 이민준(한화), 외야수 유로결(한화) 등도 대표팀에 합류한다.

2024년 KBO리그에 데뷔하는 신인 투수 정현수(송원대·롯데 입단), 강동훈(중앙대·KIA 입단), 외야수 정현승(인하대·SSG 입단), 포수 서정훈(단국대·한화 육성선수), 내야수 정준재(동국대·SSG 입단)도 대표팀에서 활약한다.

총 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대만, 홍콩, 팔레스타인과 A조에 속했다. B조에는 일본, 태국, 필리핀, 파키스탄이 포함됐다.

예선 라운드 상대 전적(1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2경기)을 합산한 종합 성적 최종 상위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대표팀은 22일 소집해 국내 강화 훈련을 한 뒤 대만으로 출국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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