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카톡 한 개도 안 와” 결별 암시? 과거 발언 재조명

출처 | 유튜브 ‘TEO 테오’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혜리와 류준열이 결별한 가운데, 혜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미방분] 진실과 거짓말이 공존하는 마지막 아침 식사 | 혜미리예채파 | TEO’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혜미리예채파’ 미방분 영상에서 혜리는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 댄서 리정, 최예나,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던 도중 카톡 메시지와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멤버들은 각자 현재 밀려있는 카톡 수를 공개했다. 미연은 157개, 김채원은 183개, 리정은 114개로 밝혀졌다. 혜리는 그 말에 깜짝 놀라며 “난 하루에 한 개도 안 올 때가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이때부터 결별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한편 소속사는 13일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이 맞다”라고 전하며 두 사람이 오랜 고민 끝에 최근 결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한 것으로 밝혔다.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 2016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은 지난 2017년 8월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온지 6년 만이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