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노리는' 레스터 MF...바르셀로나도 영입 경쟁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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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를 노리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레스터의 은디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시즌 후 레스터와 계약이 만료되면 은디디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고 보도했다.
은디디는 지난 시즌 레스터가 리그 18위로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음에도 팀에 잔류했다.
은디디와 레스터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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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를 노리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레스터의 은디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시즌 후 레스터와 계약이 만료되면 은디디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고 보도했다.
은디디는 2017년 1월 벨기에 KRC 헨트에서 레스터로 이적한 후 약 6년 반 동안 구단과 동행했다. 그는 2020/21시즌 레스터의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레스터에서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커뮤니티 실드를 제패했다.
은디디는 지난 시즌 레스터가 리그 18위로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음에도 팀에 잔류했다. 이번 시즌 은디디는 공식전 15경기 3골 4도움으로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레스터는 현재 16경기 13승 3패(승점 39)로 챔피언십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로 시즌을 마치면 1시즌 만에 EPL 승격을 노려볼 수 있다.
은디디와 레스터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여러 구단이 은디디를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이전에 은디디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71억 원)에 달하는 몸값 때문에 뜻을 접은 바 있다.
‘스포르트’에 의하면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외에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도 레스터가 강등되자 그의 영입을 문의했다고 알려졌다. 영국 ‘팀토크’에 의하면 토트넘과 뉴캐슬 역시 은디디를 지켜보고 있다. 계약이 곧 종료되는 은디디를 원하는 구단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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