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000억 지원 ‘글로컬대’ 10곳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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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년간 대학당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포항공대 등 10곳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글로컬 본지정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 부산대·부산교대 ▲ 순천대 ▲ 안동대·경북도립대 ▲ 울산대 ▲ 전북대 ▲ 충북대·한국교통대 ▲ 포항공대 ▲ 한림대 등 총 10곳이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 6월 총 15곳, 대학 수로는 19개교를 글로컬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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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선정은 내년 1월부터
정부가 5년간 대학당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포항공대 등 10곳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예비지정을 통과해 본지정까지 경합했던 연세대 미래캠퍼스, 순천향대 등 5곳은 탈락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글로컬대학 평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글로컬 본지정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 부산대·부산교대 ▲ 순천대 ▲ 안동대·경북도립대 ▲ 울산대 ▲ 전북대 ▲ 충북대·한국교통대 ▲ 포항공대 ▲ 한림대 등 총 10곳이다. 교육부는 최종 검토를 거쳐 이달 말 본지정 평가 결과를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학을 포함해 2026년까지 글로컬대학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을 보면, 유형별로는 국공립이 7곳, 사립이 3곳이다. 지역별로는 강원과 경북이 각각 2곳, 부산, 울산, 충북, 전북, 전남, 경남 등이 각각 1곳이다.
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5년동안 각 대학당 1000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 6월 총 15곳, 대학 수로는 19개교를 글로컬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받아 본지정 평가한 결과, 예비지정 대학 가운데 ▲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 등 5곳은 탈락했다.
교육부는 ‘실행계획의 적절성’, ‘성과 관리’, ‘지자체 지원·투자’ 등 3개 영역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본지정 대학들은 내년 2월까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실행계획서를 수정·보완한다.
교육부는 올해는 한 곳당 우선 최대 50억원을 지원하고, 연차별 이행계획에 따라 지원액 규모를 결정한다. 글로컬대로 지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매년 이행 점검을 실시하고, 3·5년 차에는 중간·종료 평가를 실시한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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