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상 수상

윤준호 2023. 11. 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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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10일 장성군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도내에서 농정 현안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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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10일 장성군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도내에서 농정 현안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농업 관계자들이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순군군]

올해 평가는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 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농식품산업 육성 △환경 친화형 녹색축산 육성 △동물방역·축산위생 강화 등 6개 분야 41개 항목을 대상으로 21개 시군별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농지 대장 일제 정비, 논 타작물 재배 추진, 시설원예 재배면적 확대·청년농 육성, 쌀 판매·브랜드 쌀 육성, 환경 친화형 축산기반 구축 확대, 구제역 등 방역 추진·축산물 위생감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 친환경 농산물 생산장려금·출하 장려금 지원, 볏짚 환원 사업, 한우 브랜드 육성, 자동 급이 시설 확충 등 축사 환경개선 지원, 한우·젖소 인공 수정요 지원, 거래 가축 소 결핵병·브루셀라병 검사 채혈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군 자체적으로 추진한 점도 인정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소득이 높은 부유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육성과 청년농·은퇴자 영농 기반 구축, 농축산물 안전성 강화 및 화순팜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보 및 매출 증대 등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화순군의 농정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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