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헌 의원 "사실무근"…5000만원 공천 대가 혐의 일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울산 북구) 의원이 13일 기초 지방자치단체의원 공천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이상헌 의원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상헌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이었던 A씨에게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하고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1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울산 북구) 의원이 13일 기초 지방자치단체의원 공천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이상헌 의원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헌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황당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입장문을 작성한다"며 "이전 경찰 조사에서도 사안별로 조목조목 밝혔듯, 이번 기소 의견에 대한 의혹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수년이 지난 이 사안에 대해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기소가 이루어지는 상황에 대해서도 정치적 의도가 작용했다는 심각한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도 함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2018년 당시 비례대표를 약속할 위치와 권한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불법적인 금전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은 의원직과 제 정치생명을 걸고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한 명예훼손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헌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이었던 A씨에게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하고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1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의원의 공천 대가 혐의는 지난해 7월 이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고발하며 불거졌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