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국내 최초 감귤 뉴질랜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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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이 국내 최초로 감귤을 뉴질랜드에 수출하며 수출국 다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뉴질랜드 감귤 수출은 1999년부터 추진됐는데, 양국 간 20년 넘는 검역 협상 줄다리기 끝에 지난해 12월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제주시농협은 올해산 감귤 약 100t을 뉴질랜드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내다보며, 미국·캐나다·러시아 등 10여개국 대상 수출도 차질 없이 진행해 수출 700t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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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이 국내 최초로 감귤을 뉴질랜드에 수출하며 수출국 다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뉴질랜드 감귤 수출은 1999년부터 추진됐는데, 양국 간 20년 넘는 검역 협상 줄다리기 끝에 지난해 12월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이후 제주시농협은 실질적인 수출 성과 도출에 매진했으며, 노지감귤 1t을 가장 먼저 뉴질랜드로 실어 보내는 쾌거를 맛봤다.
10일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고봉주 조합장,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농업계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주시농협은 올해산 감귤 약 100t을 뉴질랜드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내다보며, 미국·캐나다·러시아 등 10여개국 대상 수출도 차질 없이 진행해 수출 700t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수출 전용 브랜드 운영 등 차별화된 수출 전략으로 농산물 가격 안정과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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