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영림단연합회, 창립총회 개최…회장에 편두희 설립준비위원장 추대

이지민 2023. 11. 13.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유림영림단 사회적 협동조합들이 연합회를 결성했다.

국유림영림단 사회적 협동조합연합회 설립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대전시 라미켄벤션웨딩에서 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회에는 국유림영림단 중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60여개 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유림영림단 사회적 협동조합들이 연합회를 결성했다.

국유림영림단 사회적 협동조합연합회 설립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대전시 라미켄벤션웨딩에서 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회장으로는 편두희 설립준비위원장이 추대됐다. 연합회에는 국유림영림단 중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60여개 협동조합이 참여했다.
대전시 라미켄벤션웨딩에서 지난 10일 국유림영림단 사회적 협동조합연합회 창립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회 제공
편 회장은 “영림단은 누구보다 지역과 숲을 잘 알고 지역에 애착이 강한 산림을 함께 가꾸는 지역공동체”라며 “연합회 결성을 계기로 회원사와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 공익기능과 지역공동체를 지키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유림영림단은 산림청장이 인가하는 국유림 관리조직이다. 간벌(수풀을 가꿈), 풀베기, 임목벌채, 산림 병충해 방제사업 등을 수행하며, 공적 기능이 강하다.

그간 국유림영림단은 대부분 개인사업자로 활동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공적 기능에 부합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정책지원으로 현재 134곳 중 약 65%(80여곳)가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전환됐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