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올해 3분기 매출 2370억원… 전년 대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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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이 올해 3분기 실적 회복세를 이어갔다.
차바이오텍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차바이오텍의 3분기 누적 매출은 7132억원이다.
차바이오텍의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124억원, 영업손실은 7억원, 당기순손실은 9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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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0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고 당기순이익은 7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차바이오텍의 3분기 누적 매출은 7132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6154억원) 대비 16%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4억원, 165억원이다.
해외 사업은 호주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미국·일본의 견실한 사업운용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차바이오텍 뿐 아니라 CMG제약, 차케어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차바이오랩 등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차바이오텍의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124억원, 영업손실은 7억원, 당기순손실은 9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5억원과 9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 따른 매출과 영업이익이 반영된 데다 제대혈 및 면역·줄기세포보관, 바이오인슈어런스, 유전체분석, 해외 헬스케어센터 컨설팅, IT 등 국내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는 평가다.
차바이오텍은 주요 사업인 세포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지난 9월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CordSTEM-DD'의 임상 1/2a상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는 등 R&D와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탯줄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인 'CordSTEM-DD'는 정부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된 물질로,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CBT101'과 함께 차바이오텍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차바이오텍은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3분기에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사업 부문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세포치료제 개발과 CDMO사업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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