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마카오에서 열린다...메랄코 볼츠·류큐 골든 킹스 맞대결

노찬혁 기자 2023. 11. 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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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EASL 메랄코 볼츠와 류큐 골든 깅스 경기가 마카오에서 열린다./EASL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동아시아 슈퍼리그가 스폰서십 계약 체결을 통해 마카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EASL)는 멜코 리조트& 앤터테인먼트(Melco Resorts & Entertainment)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12월 13일에 멜코 리조트&엔터테인먼트의 복합 리조트인 스튜디오 시티 내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마카오 관중에게 EASL 2023-2024 시즌 경기를 선보인다.

이 경기는 '멜코 스타일 프레젠츠: 클래쉬 오브 더 챔피언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필리핀 PBA의 메랄코 볼츠와 일본 B.LEAGUE의 류큐 골든 킹스가 맞붙는다. 동아시아 최상위권 팀 간의 대결을 통해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일 것이다.

마카오 특별행정구 체육국이 관광객들에게 더 다양한 스포츠 및 레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경기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관광 및 레저 산업과 스포츠 산업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와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EASL 매트 베이어 CEO는 "EASL은 멜코 리조트 &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동아시아 농구를 다시금 활기찬 도시 마카오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스튜디오 시티의 훌륭한 경기장과 팀들의 뛰어난 경기력과 스포츠맨십을 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 시티 케빈 베닝 수석 부사장 겸 호텔 총지배인인은 "멜코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세계적인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EASL과 협력해 스튜디오 시티에서 동아시아 최고의 농구를 선보이며 스포츠 팬들을 즐겁게 할 수 있게돼 기쁘다. 우리는 '관광+스포츠' 통합을 통해 마카오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멜코 스타일 프레젠츠: 클래쉬 오브 더 챔피언스' 티켓은 11월 17일 www.studiocity-macau.com에서 판매된다. 멜코 스타일 회원은 20% 할인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ASL 2023-2024 시즌은 10월 11일 수요일에 개막해 2024년 2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조별 예선을 진행한다. 2024년 3월에 열리는 EASL 파이널 포에서는 각 조 1, 2위팀이 EASL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힌다.

EASL 2023-2024 시즌의 라이브 중계는 한국과 동남아시아에서는 '스포티비', 일본 'U-NEXT', 필리핀 '시그널 티비', 중국 '즈보8' 등의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이외의 지역에서는 '피바의 코트사이드 1891'과 EASL의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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