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김성근·김인식, KS 5차전 시구…KS는 5경기 연속 매진

이준호1 기자 2023. 11.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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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82)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성근(80) 전 한화 감독, 김인식(76) 전 국가대표 감독이 13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kt의 한국시리즈(KS) 5차전 시구를 맡는다.

김응용 전 회장은 1983년 해태 감독을 시작으로 삼성 감독 시절까지 총 10차례 KS 우승을 차지했고, 정규시즌 2910경기에서 1554승을 거뒀다.

김성근 전 감독은 2651경기에서 1388승을 올렸고 3차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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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승리한 LG 선수단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뉴시스

김응용(82)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성근(80) 전 한화 감독, 김인식(76) 전 국가대표 감독이 13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kt의 한국시리즈(KS) 5차전 시구를 맡는다.

김응용 전 회장은 1983년 해태 감독을 시작으로 삼성 감독 시절까지 총 10차례 KS 우승을 차지했고, 정규시즌 2910경기에서 1554승을 거뒀다. 김성근 전 감독은 2651경기에서 1388승을 올렸고 3차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차지했다. 김인식 전 감독은 2006, 2009,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한국대표팀을 이끌었다.

‘야구전설’ 3인의 공을 받는 시포자는 박경완 LG 배터리 코치, 장채근 홍익대 감독, 두산 포수 출신 홍성흔이다. 5차전 애국가는 저시력 장애를 가진 청년 성악가 김민수가 부른다.

올해 KS는 5경기 연속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해 포스트시즌(PS) 14경기 누적 관중은 26만1498명이다. 7전 4승제의 KS에서 LG는 1차전 패배 후 3연승을 거뒀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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