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소방서 화학119구조대 강화' 건의안 채택

최영수 2023. 11. 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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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는 서은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군산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안전관리 역량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의원은 "화학119구조대는 익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수준의 출동 차량(7대) 확보, 화학물질 측정 장비 즉각 확보, 군산시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교육훈련 강화 등이 절실하다"며 도지사와 도의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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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서은식 의원 발언 [군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는 서은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군산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안전관리 역량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의원은 건의안에서 "지난 5월 18일 이차전지 기업인 천보BLS 군산공장에서 배관 크랙으로 인한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있었다"며 "군산시 오식도동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사업장 입주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화학물질 취급 사고 발생 위험도 커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2월 문을 연 화학119구조대는 다목적 제독차, 장비 운반차, 고성능 화학차, 구조차 등 4대만 보유해 출동 차량과 화학물질 식별용 장비의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화학119구조대는 익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수준의 출동 차량(7대) 확보, 화학물질 측정 장비 즉각 확보, 군산시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교육훈련 강화 등이 절실하다"며 도지사와 도의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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