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기술연구소 ‘서초구 시대’…“케이블 산업의 미래 이끌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초의 종합 전선회사인 대한전선이 기술연구소를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로 이전하며 '서초구 시대'의 막을 열었다.
대한전선은 기술연구소 서초 이전을 통해 연구·개발(R&D) 강화와 함께 본사와의 시너지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기능·조직 확대…R&D 강화·시너지 본격화
송종민 부회장 “대한전선 성장과 혁신 강한 의지”
국내 최초의 종합 전선회사인 대한전선이 기술연구소를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로 이전하며 ‘서초구 시대’의 막을 열었다. 대한전선은 기술연구소 서초 이전을 통해 연구·개발(R&D) 강화와 함께 본사와의 시너지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13일 충남 당진 공장에 있던 기술연구소를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으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이번 기술연구소 이전은 R&D를 강화하겠다는 것을 넘어서 대한전선의 성장과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서초 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케이블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송 부회장은 “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는 대한전선이 글로벌 케이블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그룹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비즈니스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 부회장은 2021년 5월 호반그룹이 대한전선을 인수한 이후 통합과정을 주도해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 부문 전무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대한전선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전선 기술연구소는 1983년 설립돼 올해로 개소 40년을 맞은 연구 전문조직이다. 2015년 경기 안산에서 충남 당진으로 옮긴 후 초고압류직류전송(HVDC) 케이블과 해저 케이블 등 케이블과 솔루션 분야의 신제품 연구개발과 산학연 협력 등을 전담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서울로 기술연구소를 이전하면서 전문 연구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연구소의 기능과 조직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윤혁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가 겁도 없이…” 유인촌, 북촌서 이부진 만난 이유
- 서정희, 연하 건축가와 재혼 전제 열애중…유방암 투병 때 간병도
- “4년 만난 예비신랑의 ‘성범죄’ 전과…헤어져야 하나요?”
- 의붓딸에게 피임약 먹이고 친모 앞에서 성폭행한 계부
- 처가의 4천만원 요구에 파혼한 男…결혼 대신 ‘이것’ 선택
- 신천지 10만명 대구 집결… 이만희, 헬기 타고 등장
- “정환이랑 덕선이 헤어졌다”…류준열·혜리, 7년 공개열애 ‘마침표’
- 동창의 성매매 업소 뒤봐준 경찰관 ‘철창행’
- 태진아 “子 이루, 아내 옥경이 대소변 받아”
- 스타벅스 또 미어터지겠네… 3000원 아메리카노 ‘쓱데이 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