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덴소, 한국 동강그린모터스 폐차장 방문...선진 폐차사례 등 기술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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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대표 최호)는 최근 자사에 일본 최대 자동차부품기업 덴소의 나까노 히로시, 신고콘도 과장과 나가사끼 대학교 마미기무라 교수가 방문해 체계적인 친환경 폐차 시스템을 살펴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한국의 동강그린모터스 폐차장을 방문한 목적은 세계적으로 기후 온난화 등의 이상기후 등 환경재앙을 막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업의 활동을 지속가능 경영체제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덴소는 자동차를 해체하여 완벽하게 재활용을 하기 위해 연구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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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대표 최호)는 최근 자사에 일본 최대 자동차부품기업 덴소의 나까노 히로시, 신고콘도 과장과 나가사끼 대학교 마미기무라 교수가 방문해 체계적인 친환경 폐차 시스템을 살펴봤다고 13일 밝혔다.
일본의 덴소는 지난해 매출액 약 55조원을 기록한 세계적 글로벌 기업이다. 덴소는 자동차, 이륜차, 트럭 등 자동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주로 알터네이터, 계기판 등이 주요 품목이다.
이번 한국의 동강그린모터스 폐차장을 방문한 목적은 세계적으로 기후 온난화 등의 이상기후 등 환경재앙을 막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업의 활동을 지속가능 경영체제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덴소는 자동차를 해체하여 완벽하게 재활용을 하기 위해 연구개발 중이다. 이에 한국의 동강그린모터스 폐차장이 실제로 자동차를 해체(폐차)를 하면서 95% 이상을 재활용하고 있다고 해서 선진 시스템과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현재 덴소는 자동화시스템(로봇)을 도입하여 자동차를 폐차하면서 재활용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덴소 임직원과 나가사키 기무라 교수는 동강그린모터스의 시스템에 대해 극찬을 했다는 후문이다.
나가사키 교수는 "10여년째 일본에서 자동차해체 재활용에 대해 연구 중인데 아직 일본은 동강그린모터스 폐차장처럼 해체하는 곳이 없다"면서 "조만간 한일 자동차해체 재활용과 관련해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자"고 말했다.
최호 동강그린모터스 대표는 "대한민국의 폐차 업계가 일본으로 선진 폐차기술을 배우러 일본 방문을 주로 했는데 이제는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폐차기술을 나누는 현실에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이라며 "한국 친환경 폐차 시장이 선진 사례가 되어 아시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며 나아가 기술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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