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3분기 누적순익 1조2624억원…전년 比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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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하와이 산불사고 등 일회성 사고로 인해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1조262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DB손보는 올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1조6644억원의 누적 영업익을 시현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익이 전분기 대비 22.3% 감소한 482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줄어든 3699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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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DB손해보험은 하와이 산불사고 등 일회성 사고로 인해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1조262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DB손보는 올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1조6644억원의 누적 영업익을 시현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익이 전분기 대비 22.3% 감소한 482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줄어든 3699억원에 그쳤다.
괌 태풍 및 하와이 산불사고에 따른 일회성 사고로 일반보험 손해율이 상승해 약 7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일회성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3분기 보험계약마진(CSM) 순증액 3700억원(누계 8500억), CSM 잔액 12조6000억원으로 업계 최고수준이며 자보손익이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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