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신임사장 임명

김남석 2023. 11. 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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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1대 신임 사장에 어명소(사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어 사장은 지난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교통부 제2차관, 대변인, 항공정책관, 교통물류실장 등을 역임했다.

어 사장은 지속가능한 발전, 국민이 신뢰하는 국토정보 서비스, 현장 중심 소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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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 21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연합뉴스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1대 신임 사장에 어명소(사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어 사장은 지난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교통부 제2차관, 대변인, 항공정책관, 교통물류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 이후 3년 임기 동안 LX공사 사장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어 사장은 "공사 직원들이 우리나라 국토정보 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해 많은 헌신과 노력을 해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임 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어 사장은 지속가능한 발전, 국민이 신뢰하는 국토정보 서비스, 현장 중심 소통을 강조했다.

또 건실한 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경영혁신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경영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고, LX플랫폼에 기반한 디지털트윈을 확대 구축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목표 실현을 위해 3년 가까이 끌고 있는 공사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공사의 공적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공사 사업의 대부분은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현장 직원과 노동조합, 국토부, 국회, 학계 등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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