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3분기 영업익 434억원... 전년比 2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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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올해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이 24%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543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커져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부터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고 판관비 등 기타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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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올해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이 24%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543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줄어든 수치고, 영업이익은 23.7% 감소한 수치다.
하이트진로는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커져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맥주 신제품 켈리 출시로 판관비, 마케팅 비용이 급증한 점도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맥주 성수기에 해당하는 3분기 들어 켈리와 테라 두 브랜드가 매출을 이끌면서 맥주 매출은 이전 분기보다 증가했다.
소주는 최근 가격 인상 결정 전부터 비용을 줄이려고 노력해 영업 이익을 개선했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3분기 소주 사업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67%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부터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고 판관비 등 기타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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