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3분기 누적 순익 1조3353억원…전년보다 26.7% 늘어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가 올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3일 '2023년 3분기 메리츠금융그룹 실적발표'를 통해 메리츠화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33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한 수치입니다.
3분기만 떼어놓고 봐도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3분기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2% 늘어난 49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들어 매 분기 4천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 25.7% 증가한 2조7555억원, 662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투자부문에서의 수익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은 4948억원입니다. 1년 전 같은 기간 2836억원을 기록했을 때보다 75%가량 늘었습니다.
이같은 성적은 과도한 영업경쟁보다는 우량한 계약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는 데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는 게 메리츠금융지주 설명입니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과열된 영업경쟁에 무리하게 동참하지 않으면서 우량계약 중심의 질적 성장에 집중했다"며 "또 보수적인 자산운용에 매진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용부, '공짜 야근' 시킨 사업장 무더기 적발
- 주52시간제, 일부 업종·직종서 완화…'60시간 이내' 될까
- 최태원, 노소영에 반격…"재산분할 위해 논란 일으켜"
- 자영업자 건보료 줄어드나…'자동차 부과' 폐지 검토
- 유인촌·이부진, 오늘 '북촌 미팅' 왜?
- 한전, 드디어 '흑자'…3분기 영업익 1조9966억원
- [앵커리포트] 오래된 계좌·찾지 않은 보험금…무려 18조원
-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넉달째 감소…외국인은 늘어
- '노숙인 명의' 대포통장 125개 만들어 1.8조 유통 일당 검거
- LG엔솔-포드, 튀르키예 합작공장 철회...직접 공급으로 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