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스트레이키즈 등 K팝 그룹, 일본 홍백가합전 출연

홍인석 기자 2023. 11.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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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연말 방송 프로그램 NHK홍백가합전에 올해도 르세라핌,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니쥬 등 K팝 그룹 4개 팀이 출연한다.

NHK는 13일 올해 홍백가합전의 출연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홍백가합전에는 트와이스와 아이브, 르세라핌, 니쥬가 출연했다.

올해로 74회를 맞는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출연진이 여성팀(홍팀)과 남성팀(백팀)으로 나눠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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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 논란 자니즈…소속 연예인 44년 만에 출연 불발
르세라핌./쏘스뮤직 제공

일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연말 방송 프로그램 NHK홍백가합전에 올해도 르세라핌,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니쥬 등 K팝 그룹 4개 팀이 출연한다.

NHK는 13일 올해 홍백가합전의 출연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 따르면 여성팀에는 하이브 계열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니쥬가 이름을 올렸다. 남성팀으로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트레이키즈와 하이브 계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세븐틴이 포함됐다. 지난해 홍백가합전에는 트와이스와 아이브, 르세라핌, 니쥬가 출연했다.

올해로 74회를 맞는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출연진이 여성팀(홍팀)과 남성팀(백팀)으로 나눠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어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주제가를 부른 밴드 텐피트(10-FEET)와 내달 첫 내한 공연 예정인 요아소비 등 총 44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홍백가합전에는 창업자의 과거 연습생 성 착취 사실이 드러난 유명 연예기획사인 옛 자니즈(현 스마일업) 소속 연예인은 모두 제외됐다. 교도통신은 홍백가합전에 자니즈 소속 연예인이 빠진 것은 1979년 이후 44년 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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