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팔자’에 소폭 하락...240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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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개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0p(0.24%) 내린 2403.7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1.58p(0.90%) 오른 2431.24에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도체와 2차전지를 비롯한 대형주의 상승에도 거래대금 축소로 상승 요인이 부족해 하락 전환했다"며 "코스닥은 엔터테인먼트와 IT 업종 하락에 1%대 떨어졌"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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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개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0p(0.24%) 내린 2403.7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1.58p(0.90%) 오른 2431.24에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5억원, 30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5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LG에너지솔루션(1.09%), SK하이닉스(1.00%), 포스코홀딩스(1.01%) 등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83%), 현대차(-0.23%), LG화학(-0.87%), 네이버(-1.0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89p(1.89%) 내린 774.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7.10p(0.90%) 오른 796.41에 출발했지만,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0억원, 914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나 홀로 1184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역부족이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도체와 2차전지를 비롯한 대형주의 상승에도 거래대금 축소로 상승 요인이 부족해 하락 전환했다"며 "코스닥은 엔터테인먼트와 IT 업종 하락에 1%대 떨어졌"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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