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김민석, '정기호 父' 이승준 만나고 의문의 교통사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배우 김민석이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하며 충격을 안겼다.

사진=‘무인도의 디바’

지난 11일, 12일 방송된 ‘무인도의 디바’ 5, 6화에서 한대웅(김민석 분)이 말벌에 의해 교통사고를 갑작스럽게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한대웅은 정기호를 찾으려는 정봉완(이승준 분)에게 더 이상 정기호를 찾지 말라며 경고하듯 단호하게 말했고, 이후 그가 반파된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며 충격을 더했다.

특히 경찰들은 한대웅이 차 안에 들어온 말벌을 쫓으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측했지만, 아내인 문영주(오경화 분)가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사라진 게 이상하다며 끈질기게 의심을 품었다. 이후 정봉완이 한대웅의 블랙박스를 보는 장면이 이어졌고, 이내 “영주야. 난디. 기호 아부지 만났거든? 근디 시방 기호 잡것다고 목하까정 찾을 기센디. 으짠대? 기호헌티 야그를 해줘야쓰까마까?”라며 문영주와 통화하는 한대웅의 음성이 흘러나와 그 동안 한대웅이 과거 정기호였던 강보걸(채종협 분)과 현재까지 교류가 있었다는 걸 암시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하며 흥미진진한 극의 전개를 이끈 김민석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