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말 유럽 곳곳 '반유대주의 타파' vs '휴전촉구' 대규모 시위

한지연 2023. 11. 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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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유럽 각지에서 반유대주의에 항의하는 시위와 이에 맞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휴전을 촉구하는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이날 시위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 발생 직후 프랑스 내 반유대주의 행위가 급증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전날의 경우 유럽 각지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규탄하며 휴전을 촉구하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다수 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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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주말 사이 유럽 각지에서 반유대주의에 항의하는 시위와 이에 맞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휴전을 촉구하는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12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는 수만 명이 반유대주의 타파를 촉구하는 대규모 가두행진이 열렸는데요.

이날 시위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 발생 직후 프랑스 내 반유대주의 행위가 급증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전날의 경우 유럽 각지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규탄하며 휴전을 촉구하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다수 열린 바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만 경찰 추산 30여만명이 참여하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삼엄한 경비 속에 진행됐는데요.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를 향해 기습을 시도한 반대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면서 무더기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지연

영상: 로이터·'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장뤼크 멜랑숑 대표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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