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 발굴"…중기부·여벤협 '여성벤처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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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 여성벤처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여성벤처 주간행사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해 여성벤처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이영 장관은 "대기업·남성 중심의 성장에 더해 중소·벤처기업과 여성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가동해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경제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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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 여성벤처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여성벤처 주간행사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해 여성벤처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과 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는 대통령 표창이 신설됐다. 수상자는 열교환기 및 자동차 배터리 개스킷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송미란 바이저 대표가 선정됐다.
여성벤처주간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열리는 정책간담회와 혁신성장포럼을 통해 컬리와 에잇퍼센트와 같은 혁신형 여성기업이 생겨날 수 있도록 규제개선, 정책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영 장관은 "대기업·남성 중심의 성장에 더해 중소·벤처기업과 여성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가동해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경제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의 WILLA, 미국의 Women's Startup Lap을 벤치마킹한 여성 벤처 전용 민간 액셀러레이터 육성 등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갖춘 여성 유니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3조3000억원 규모의 여성기업 전용 특별 보증을 지원하고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2160억원 규모의 여성전용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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