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3분기 영업익 434억…맥주 매출 늘고 소주 비용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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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올해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매출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한 성적을 거뒀다.
하이트진로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3분기 소주 사업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67%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부터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고 판관비 등 기타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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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올해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매출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한 성적을 거뒀다.
하이트진로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6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원재료 가격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맥주 신제품 켈리 출시로 인한 판관비, 마케팅 비용 등도 실적에 영향을 줬다. 다만 맥주 성수기인 3분기에는 켈리와 테라 듀얼 브랜드 전략으로 맥주 매출이 2분기보다 증가했다.
소주의 경우 최근 가격 인상 결정 전부터 비용 감축 노력으로 영업이익을 개선했다는 게 하이트진로의 설명이다. 3분기 소주 사업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67%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부터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고 판관비 등 기타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늘었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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