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맨시티 이미 접촉, 토트넘도 관심" 프리미어리그 홀린 '아일랜드 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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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특급 샘 커티스가 빅클럽들을 홀리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샘 커티스를 두고 경쟁할 준비가 됐다. 커티스는 세인트 패트릭스 애슬레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일랜드 축구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떠올랐다. 현재 잉글랜드 여러 클럽이 쫓고 있으며 그는 내년 겨울에 이적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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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일랜드 특급 샘 커티스가 빅클럽들을 홀리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샘 커티스를 두고 경쟁할 준비가 됐다. 커티스는 세인트 패트릭스 애슬레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일랜드 축구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떠올랐다. 현재 잉글랜드 여러 클럽이 쫓고 있으며 그는 내년 겨울에 이적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커티스를 노리는 클럽은 맨체스터 형제만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PL) 클럽도 여럿이다. 매체는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 셰필드 유나이티드, 헐 시티, 미들즈브러도 커티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05년생 유망주 커티스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 아일랜드 연령별 대표를 두루 밟았다. 샴록 로버스에서 성장한 다음 패트릭스로 이적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제 겨우 17세지만 벌써 프로 경기 출전이 60경기에 달할 정도다. 혜성처럼 등장한 커티스를 두고 패트릭스는 물론 아일랜드 전역에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팀 토크'는 맨유와 맨시티가 커티스에게 접촉했으며 토트넘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이 돋보인다. 현재까지 성장세라면 충분히 투자를 걸어볼 만하다.
이적은 기정사실이다. '아이리시 미러'는 "커티스는 지난해부터 패트릭스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일부 최고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이번 겨울 아일랜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FAI컵 결승전이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짚었다.
매체에 따르면 존 달리 패트릭스 감독 역시 이적설에 대해 질문을 받자 "커티스가 결국 떠날 거라 생각한다. 어디로 향할지는 나 역시 듣지 못했다. 커티스는 올해 12월에 18세가 되며 계약이 만료된다면 붙잡지 못할 것이다"라며 작별을 예상했다.
커티스는 자신감으로 무장했다. '아이리시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커티스는 "나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리스 제임스를 좋아한다. 그를 롤모델로 삼았지만 '넥스트 제임스'가 아닌 '샘 커티스'가 되고 싶다. 나는 분명 어리다. 계속 배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커티스는 월드클래스가 득실거리는 PL 무대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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