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새 125% 폭등한 이 주식 ··· 13일 데뷔한 에스와이스틸텍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3. 11. 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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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도 21% 강세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에스와이스틸텍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인 13일 125% 이상 급등했다. 이날 함께 상장한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 주가도 20%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와이스틸텍 주가는 공모가(1800원) 대비 125.83% 오른 4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지난달 23~27일 5일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1200~1500원) 상단을 초과해 확정했다.

이후 이달 1~2일 실시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100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업공개(IPO) 흥행에 성공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2015년 설립된 뒤 고기능성 데크플레이트를 주력으로 제조해왔다.

데크플레이트는 건축물의 바닥 슬래브를 구성할 때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금속조립 구조제다.

매출은 2015년 이후 연평균 48.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작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6% 늘어난 10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3억원이다.

이날 동시 상장한 에이직랜드 주가도 공모가(2만5000원) 대비 21.20% 오른 3만300원에 장을 마감하며 강세를 보였다.

에이직랜드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9100~2만1400원) 상단을 초과해 확정했다.

지난 2~3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도 경쟁률 759.88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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