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증상에 병원 4곳 간 황혜영, 결국 폐렴 진단 “이제야 제대로 치료”

박수인 2023. 11.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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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폐렴에 걸렸다.

감기기운으로 병원 세 곳을 방문했다는 황혜영은 "약이 효과가 없고 기침이 깊어지고 증상이 심해졌다. 한보따리의 약과 헤롱거림과 속 안 좋음과 콧물과 코막힘, 미칠 것 같은 기침. 열흘을 꼬박 앓고 도저히 아니다 싶어 열흘째 되는 밤 소아과원장님께 연락했다. 감기가 아닌 것 같다며 엑스레이, 피검사,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결론을 폐렴이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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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폐렴에 걸렸다.

황혜영은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게재, 폐렴균에 감염돼 양쪽 폐에 염증이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감기기운으로 병원 세 곳을 방문했다는 황혜영은 "약이 효과가 없고 기침이 깊어지고 증상이 심해졌다. 한보따리의 약과 헤롱거림과 속 안 좋음과 콧물과 코막힘, 미칠 것 같은 기침. 열흘을 꼬박 앓고 도저히 아니다 싶어 열흘째 되는 밤 소아과원장님께 연락했다. 감기가 아닌 것 같다며 엑스레이, 피검사,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결론을 폐렴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열흘동안 약도 수십가지 먹고 주사도 네 번이나 맞았고 코로나, 독감검사도 네번씩이나 했는데 이상하리만큼 차도가 없어서 내 면역력이 문제인건가 생각까지 하고 지난 열흘 정말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초반에 잡았다면 쉽게 치료할 수 있었던 걸 꼬박 2주를 앓고 깊어질대로 깊어진 상태로 이제서야 제대로 된 치료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황혜영은 "짜증나고 화가 나서 미칠 거 같지만 누굴 탓해"라며 "2주 째 병원 외 외출도 못 하고 사람도 못 만나고 집콕 중"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황혜영은 2011년 정치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황혜영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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