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싱가포르 2호점 오픈...동남아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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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싱가포르 2호점을 열고 동남아 지역 시장 확대에 나선다.
bhc치킨은 지난 1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카통 지구에 현지 2호 매장인 'BHC KINEX'점을 공식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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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싱가포르 2호점을 열고 동남아 지역 시장 확대에 나선다.
bhc치킨은 지난 1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카통 지구에 현지 2호 매장인 'BHC KINEX'점을 공식 오픈했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대형 쇼핑몰인 'KINEX Mall'에 입점한 매장은 총 140석 규모로 조성했다. bhc치킨의 시그니처 요소를 가미한 인테리어와 싱가포르에서 가장 대중적인 푸드코트 스타일로 매장을 꾸몄다.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의 bhc치킨 대표 메뉴와 더불어 순살과 윙스타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특히 현지 특화 메뉴로 '라볶이'와 '로제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KINEX Mall은 트렌디한 레스토랑, 부티크, 슈퍼마켓이 있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유동 인구가 많다. BHC KINEX점은 현지 유명 슈퍼마켓인 하오마트 옆에 위치해 현지인들에게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내년 초 싱가포르의 명동에 해당하는 최고 중심지인 오차드 지구에 3호점 오픈이 예정돼 있고, 향후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싱가포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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