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임사장에 어명소 임명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3. 11. 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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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오른쪽)이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

원 장관은 어 신임 사장에게 “지금은 국토‧SOC의 디지털화‧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선봉장 역할을 하는 LX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당부하며 “LX 핵심사업인 디지털트윈국토‧지적재조사‧지하공간통합지도 작성 등은 공공행정의 혁신, 신산업 창출, 국민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차질 없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최근 사우디와 체결한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은 우리의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알릴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제2, 제3의 대형 디지털사업이 해외 수출로 이어지는 데 사장으로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덧붙였다.

어 사장은 3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토지정책과장과 대변인, 교통물류실장, 제2차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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