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경기 10골' 친형 재능 따라가나...18세 동생, 친정팀 상대로 선제골+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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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도 재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선더랜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6라운드에서 버밍엄 시티를 3-1로 제압했다.
조브 벨링엄은 전반 17분 선더랜드에 리드를 안기는 선제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날 버밍엄 시티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친정팀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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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친동생도 재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선더랜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6라운드에서 버밍엄 시티를 3-1로 제압했다. 선더랜드는 이날 승리로 리그 6위에 자리를 잡았다.
경기의 주인공은 조브 벨링엄(18, 선더랜드)이었다. 조브 벨링엄은 전반 17분 선더랜드에 리드를 안기는 선제골을 넣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조브 벨링엄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 8.2를 부여했다.
조브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 버밍엄 시티에서 프로 데뷔했다. 그리고 모든 대회 2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6번에 불과했다. 자연스레 기회를 잡기 위해 올여름 선더랜드 이적이라는 도전을 택했다.
조브 벨링엄의 선더랜드 이적은 현재까지 최고의 선택이 되고 있다. 팀의 완벽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지난 8월에 있었던 3라운드 로더햄전에서 멀티 골을 작렬했다. 프로 데뷔골이자, 선더랜드 데뷔골이었다. 그리고 이날 버밍엄 시티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친정팀을 울렸다.
마치 친형인 주드 벨링엄의 길을 따라가는 것처럼 보인다. 주드 벨링엄 역시 버밍엄 시티 유스 출신으로, 2020년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능력을 선보인 벨링엄은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후 적응기 없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드필더임에도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스페인 라리가 11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처럼 친형이 유럽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는 사이, 조브 벨링엄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과연 조브 벨링엄이 어디까지 성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근 버밍엄 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 감독은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부임 후 총 5경기에서 1무 4패로 부진을 거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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