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 '양구아스파라' 2023 강원 농업인 대상 수상

양지웅 2023. 11. 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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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양구아스파라'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수출·유통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한 양구아스파라는 2017년 양구군에 설립, 현재 15개 농가가 함께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고 있다.

양구지역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은 2015년까지만 해도 12㏊에 그쳤으나 수출과 내수 등 다양한 판로를 넓히면서 지난해 25.1㏊까지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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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법인 '양구아스파라', 2023 강원 농업인 대상 수상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농업회사법인 '양구아스파라'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수출·유통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한 양구아스파라는 2017년 양구군에 설립, 현재 15개 농가가 함께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고 있다.

양구지역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은 2015년까지만 해도 12㏊에 그쳤으나 수출과 내수 등 다양한 판로를 넓히면서 지난해 25.1㏊까지 넓혔다.

또 2015년 일본을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호주, 대만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매년 30여t을 수출하면서 국내 시장 가격을 안정화하고 고품질 아스파라거스 유통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양구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농업 발전에 애써준 법인에 감사하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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