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17일 한·미 동맹 70주년 ‘서울외교포럼’ 개최

박은경 기자 2023. 11. 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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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연구소 국제문제회의’ 명칭 변경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기조연설
국립외교원은 오는 17일 ‘한·미동맹 70주년,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외교포럼 2023’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9월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하는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연합뉴스

외교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외교원은 오는 17일 ‘한·미 동맹 70주년,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외교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하는 자유와 연대의 협력 외교 방향, 한반도 및 한·미·일 3국 협력을 통한 지역안보 이슈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유럽연합(EU)대사, 던 베넷 주한뉴질랜드대사가 패널로 참석하는 주한대사 라운드테이블 등이 진행된다.

서울외교포럼은 국립외교원이 연례적으로 개최해 온 ‘외교안보연구소(IFANS) 국제문제회의’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국립외교원은 “서울외교포럼을 통해 주요 외교 문제와 관련한 국내외 석학의 토론의 장을 마련해, 한국 외교정책 방향과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방안을 지속 모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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