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3분기 매출 '역대 최대'…필러 '약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39.5%, 순이익은 58.4% 성장한 수치입니다. 매출은 역대 3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주력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매출이 9.6% 성장한 가운데, 필러 제품 매출이 지난해 3분기 223억원에서 올 3분기 313억원으로 40% 급성장했습니다. 국내 매출이 140% 이상 증가했고, 해외에서 20%대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229억원에서 297억원으로 29.6% 성장해 실적을 견인했고, 해외는 전체적으로 15% 성장했습니다.
남북미 매출이 73억원에서 113억원으로 53.4% 급증했지만, 유럽과 기타 지역 매출은 93억원에서 98억원으로 비교적 소폭(6.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휴젤은 4분기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휴젤은 "최근 스위스에서 보툴리눔 톡신 허가를 획득해 진출 국가를 넓혀가고 있다"며 "파트너사인 크로마와의 협의 아래 50유닛을 제외한 전 품목의 유럽 지역 운영 권리도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HA 필러의 경우 유럽에서 네덜란드와 벨기에로 진출 국가를 확대하는 등 3년 내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용부, '공짜 야근' 시킨 사업장 무더기 적발
- 주52시간제, 일부 업종·직종서 완화…'60시간 이내' 될 듯
- 최태원, 노소영에 반격…"재산분할 위해 논란 일으켜"
- 자영업자 건보료 줄어드나…'자동차 부과' 폐지 검토
- 유인촌·이부진, 오늘 '북촌 미팅' 왜?
- 한전, 드디어 '흑자'…3분기 영업익 1조9966억원
- [앵커리포트] 오래된 계좌·찾지 않은 보험금…무려 18조원
-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넉달째 감소…외국인은 늘어
- '노숙인 명의' 대포통장 125개 만들어 1.8조 유통 일당 검거
- LG엔솔-포드, 튀르키예 합작공장 철회...직접 공급으로 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