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노 日관방, 중국내 일본인 잇단 구속에 "조기 귀국 등 요구"

박준호 기자 2023. 11. 13.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일본인이 구속되는 사안이 잇따르고 있는 것에 대해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중국측에 다양한 레벨에서 조기 귀국 실현과 사법 프로세스의 투명성 확보를 요구할 생각을 나타냈다고 일본 공영 NHK가 13일 보도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마쓰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에는 다양한 레벨과 기회를 통해 조기 귀국 실현과 사법 프로세스에 있어서 투명성 확보 등을 요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요구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간첩혐의 징역 12년 확정에 "일본인 보호 차원에서 가능한 한 지원"
[도쿄=AP/뉴시스]중국에서 일본인이 구속되는 사안이 잇따르고 있는 것에 대해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중국측에 다양한 레벨에서 조기 귀국 실현과 사법 프로세스의 투명성 확보를 요구할 생각을 나타냈다. 사진은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의 기자회견 모습. 2023.11.13.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중국에서 일본인이 구속되는 사안이 잇따르고 있는 것에 대해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중국측에 다양한 레벨에서 조기 귀국 실현과 사법 프로세스의 투명성 확보를 요구할 생각을 나타냈다고 일본 공영 NHK가 13일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반(反)간첩법이 시행된 이듬해인 2015년 이후 일본인이 간첩행위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최소 17명이 중국 당국에 구속됐다. 최근에는 10월에 일본 대형 제약회사의 중국 현지 일본인 주재원이 당국의 상세한 설명도 없이 반년 넘게 억류됐다가 체포(한국의 구속에 해당)됐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마쓰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에는 다양한 레벨과 기회를 통해 조기 귀국 실현과 사법 프로세스에 있어서 투명성 확보 등을 요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요구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4년 전 중국에서 간첩행위에 연루돼 구속된 50대 일본인 남성에게 징역 12년의 실형이 확정된 데 대해서는 "앞으로도 일본인 보호 차원에서 가능한 한 지원하겠다"고 마쓰노 관방장관이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