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지윤 뿔났다…“허무맹랑한 루머, 법적 대응”

김지우 기자 2023. 11. 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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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경향DB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관련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을 시사한다.

13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소속 연예인 박지윤 씨의 이혼 관련 악성 루머 개시 및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서 박지윤 씨는 이혼 조정 신청에 대한 입장문에서 본인 및 아이들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사실이 유포될 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 사유에 대해 함구해 왔음에도,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들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연예인과 자녀의 최소한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법률대리인 김장법률사무소와 협의해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취합해 형사고소를 진행했다”며 “박지윤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며 일체의 합의나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결혼한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

이하 박지윤 측 전문


안녕하세요. 박지윤 씨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연예인 박지윤 씨의 이혼 관련 악성 루머 개시 및 유포자에 대해 강경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지윤 씨는 이혼 조정 신청에 대한 입장문에서 본인 및 아이들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사실이 유포될 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지윤 씨는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에 대해서 함구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들이 유튜브,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연예인과 자녀의 최소한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법률대리인 김장법률사무소와 협의하여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를 통해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 개시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취합하여 형사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당사는 박지윤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며 일체의 합의나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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