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찾아가는 전세 사기 법률상담 지원창구 운영

양지웅 2023. 11. 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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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오는 15일 동송읍사무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법률상담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법률상담은 최근 전세 사기 피해를 신고한 동송읍 소재 공동주택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13일 "전세 사기 피해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세입자의 피해를 줄이고 이후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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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청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오는 15일 동송읍사무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법률상담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법률상담은 최근 전세 사기 피해를 신고한 동송읍 소재 공동주택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지부의 지원을 받아 사실관계 조사, 피해 유형별 법률상담 등 정확한 피해 조사와 향후 대처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13일 "전세 사기 피해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세입자의 피해를 줄이고 이후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9일 철원 갈말읍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집단 전세 사기 의심 사례가 발생해 세입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다수는 경매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를 주장하는 세입자는 총 14세대로 피해액은 18억여원으로 집계됐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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