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메모지, 母 갖다드리게 달라" 곽범, 어머니 향한 '효심 폭발' [놀라운 토요일]
양유진 기자 2023. 11. 13. 15:31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곽범이 가수 임영웅의 팬인 어머니를 향해 효심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개그맨 황제성, 권혁수, 곽범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1라운드에서는 가수 지코의 '어나더 레벨'이 출제됐고 MC 붐은 게스트 삼인방에게 "종이 아껴 쓰시라"라고 농담했다.
황제성은 받아쓰기용 메모지를 집어들더니 "죄송한데 지난 녹화 메모가 그대로 있는데 돌려 쓰는 거냐"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곽범은 "혹시 임영웅 씨 거면 저 주시면 안 되겠냐. 어머니 갖다드리려고"라며 "어머니가 가면 그 자리에 앉았다 오라고 했다"라고도 이야기했다.
마침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 당시 앉았던 자리를 차지한 곽범은 "좋았어!"라며 배우 이경영 성대모사를 선보여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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