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16범' 출소하자마자 또 도둑질…금품 1100만원 훔쳐

홍효진 기자 2023. 11. 13.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소 직후 또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주유소와 편의점 등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A씨(48)를 특수절도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경북 포항, 경주, 울산 일대를 돌며 드라이버를 이용해 주유소와 편의점 등에 침입해 현금과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소 직후 또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경북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출소 직후 또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주유소와 편의점 등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A씨(48)를 특수절도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경북 포항, 경주, 울산 일대를 돌며 드라이버를 이용해 주유소와 편의점 등에 침입해 현금과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포항과 경주에서 16건, 울산에서 5건 등 총 21건의 절도 행각으로 금품 1100여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인 탐문조사와 CCTV 등을 분석해 지난 8일 경주시 감포읍 한 미용실에서 염색 중이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등 혐의로 징역 3년의 형기를 마치고 지난 9월 출소했다.

그는 동종전과를 포함해 총 16범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여죄를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