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16범' 출소하자마자 또 도둑질…금품 1100만원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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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직후 또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주유소와 편의점 등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A씨(48)를 특수절도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경북 포항, 경주, 울산 일대를 돌며 드라이버를 이용해 주유소와 편의점 등에 침입해 현금과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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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직후 또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주유소와 편의점 등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A씨(48)를 특수절도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경북 포항, 경주, 울산 일대를 돌며 드라이버를 이용해 주유소와 편의점 등에 침입해 현금과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포항과 경주에서 16건, 울산에서 5건 등 총 21건의 절도 행각으로 금품 1100여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인 탐문조사와 CCTV 등을 분석해 지난 8일 경주시 감포읍 한 미용실에서 염색 중이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등 혐의로 징역 3년의 형기를 마치고 지난 9월 출소했다.
그는 동종전과를 포함해 총 16범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여죄를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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