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트렌드 중심지… 아이리쉬 위스키로 ‘논-스카치’ 시장 견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아이리쉬 위스키(Irish Whiskey)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최근 성장하고 있는 국내 논-스카치 위스키(Non-Scotch Whiskey) 시장 확장에 나선다.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날 "한국은 트렌드가 빠르게 형성되고 전파하는 중심 시장이다. 위스키에 있어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논-스카치 위스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레드브레스트 15년을 새롭게 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종 르 써클에서 ‘레드브레스트 15년(Redbreast 15YO)’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레드브레스트 12년’을 선보인 후 1년 만이다.
레드브레스트 15년도 기본적으로 싱글 팟 스틸 제조방식을 채택했다. 여기에 최상급 버번 캐스크와 셰리 캐스크에서 각각 최소 15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엄선해 완성했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전통적으로 스카치 위스키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위스키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아이리쉬나 버번과 같은 논-스카치 위스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국제주류시장연구소(IWSR)가 보고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논-스카치 위스키의 위스키 시장점유율은 2017년 8.8%에서 지난해 31.7%까지 성장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아이리쉬 위스키를 중심으로 논-스카치 위스키 트렌드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날 “한국은 트렌드가 빠르게 형성되고 전파하는 중심 시장이다. 위스키에 있어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논-스카치 위스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레드브레스트 15년을 새롭게 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메종 르 써클에서 ‘레드브레스트 15년’과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 래빗홀의 신제품 ‘래빗홀 데어린저’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루이비통 가방 잘라 지갑 만들었다가…벌금 1500만원 날벼락
- 이종석 “위장전입 죄송”…‘사퇴 의향 있냐’는 물음엔 “없다”
- 이준석 “尹이 부탁해도 총선 중책 안맡아…바로 뒤통수칠 것”
- 法 “이재명 ‘위증교사’ 의혹, 대장동 등과 따로 심리”…李측 병합요구 거부
- 반려견이 물자 아파트 10층서 던져 죽게 한 주인…처벌은?
- 주52시간, 일부 업종·직종 한해 노사 원하면 유연화
- 회삿돈 3억 빼돌린 30대 女경리…알고 보니 ‘전과 18범’
- 검찰, 文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 관련 중진공 등 압수수색
- 심정지 환자 먼저 치료하자 “우리가 먼저 왔어” 난동부린 보호자
- 포스텍·부산대·충북대 등 10곳 ‘글로컬대’ 지정…5년간 1000억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