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5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시작
신형 토요타 프리우스는 오는 12월 13일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으로 동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0ℓ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기존 1.8ℓ 엔진 대비 퍼포먼스와 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PHEV 모델은 이전세대 대비 에너지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5세대 프리우스는 토요타의 2세대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 대비 더 낮아지고 넓어진 자세를 갖췄다. 저중심 차체설계를 통해 역동적인 외관 이미지로 재탄생했으며 동시에 차체 경량화, 고강성화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을 높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외에도 인스트루먼트 패널 중앙의 ‘12.3in 터치 디스플레이’, 토요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 7in 풀컬러 TFT가 적용된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여기에 토요타의 예방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운전자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지원하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프론트 센터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 SRS의 에어백’ 등 안전사양이 전 그레이드에 공통 탑재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5세대 프리우스는 지난 2월 선보인 RAV4 PHEV를 시작으로 크라운, 하이랜더, 알파드에 이어 올해 국내 출시하는 다섯 번째 전동화 모델”이라며 “프리우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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