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8년만에 ‘지스타’ 참가…키워드는 ‘소통’과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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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8년만에 참가하는 '지스타'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7종의 신작을 통해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 도전은 물론 개발진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며 '소통'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출품작은 장르와 플랫폼 다변화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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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과 장르도 제각각…글로벌 공략 ‘본격화’
13일 엔씨소프트는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전시회 ‘지스타2023’ 참가를 앞두고 이번 지스타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서민석 넥스트웨이브 프로덕션 센터장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서 센터장은 인터뷰를 통해 핵심 키워드로 ‘소통’과 ‘다변화’를 꼽았다.
올해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5년 이후 8년만에 ‘지스타’ B2C관에 참가한다. 총 200부스 규모의 B2C관을 꾸려 ‘LLL’과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쓰론앤리버티(TL)’, ‘프로젝트G’, ‘프로젝트M’, ‘퍼즈업 아미토이’ 등 총 7종의 게임을 출품한다.
이번 ‘지스타’ 참가는 지난 2021년부터 이어온 오픈형 R&D ‘엔씽(NCing)’의 연장선이다. ‘엔씽’은 과거와 달리 신작을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에게 공개하고 개발 과정을 공유하며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개발 문화다. 엔씨소프트는 댓글과 커뮤니티를 통해 의견을 받고 게임 개발에 적용하기도 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주요 게임의 개발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핵심 콘텐츠를 설명할 예정이다. ‘LLL’의 정민주 LD(리드 디자이너), ‘배틀크러쉬’의 강형석 캠프장, ‘프로젝트 BSS’의 정동현 프로듀서 등이 현장 소통을 예고했다.
서 센터장은 “시연작은 아니지만 무대에서 신규 영상 등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프로젝트G’와 ‘프로젝트M’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서 센터장은 “9월 출시한 ‘퍼즈업 아미토이’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장르 다변화 시작을 알릴 수 있었다”며 “슈팅, 난투형 대전 액션,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엔씨소프트의 높은 기술력으로 개발 중인 신작을 출품해 모든 게이머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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