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포항시와 '대한민국 독서대전' 업무 협약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포항시와 '2024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성공적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준희 원장은 협약식에서 "독서대전에 대한 포항시의 열정을 믿고,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다시 한번 책과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년에 개최되는 제1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1년간 연간 행사와 본행사 준비에 돌입한다. 특히 2024년 포항 독서대전은 ‘동해바다’를 주제로 독서와 바다가 어우러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책의 도시 선정 지자체, 진흥원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진흥원은 매년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자치 단체를 선정해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해당 지자체는 연간 행사와 9월 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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