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인질 석방 위해 24시간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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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로 잡아간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인질 석방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24시간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 있으며 알다시피 나는 그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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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로 잡아간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CNN 인터뷰에서 "우리에겐 두 가지 전쟁 목표가 있다"며 "첫 번째는 하마스를 파괴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인질을 되찾아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하면서 인질 약 240명을 가자지구로 잡아갔다.
지난 주말 이스라엘에서는 인질의 가족들이 네타냐후 정부를 향해 늦어지는 인질 구출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 시위에 관한 질문을 받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다"며 "그들은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인질 석방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24시간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 있으며 알다시피 나는 그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인질 석방 시도와 관련해 "전 세계가 우리와 함께해야 한다"며 "인질 석방만이 유일한 휴전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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