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지만 탄탄한 '워크래프트 럼블' 흥행 가도

최은상 기자 2023. 11. 13.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리자드 '워크래프트 럼블'이 출시 일주일만에 256만 다운로드에 매출 340만 달러(약 45억 원)를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구글 매출 순위 40위에 머무르지만 다운로드는 2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앱 조사 업체 앱매직은 지난 4일 출시한 워크래프트 럼블의 일주일 누적 매출 및 다운로드 횟수를 발표했다.

양대 마켓 통틀어 일주일 동안 34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출시 일주일 만에 340만 달러 돌파...국내 다운로드 2위, 매출 40위

블리자드 '워크래프트 럼블'이 출시 일주일만에 256만 다운로드에 매출 340만 달러(약 45억 원)를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구글 매출 순위 40위에 머무르지만 다운로드는 2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앱 조사 업체 앱매직은 지난 4일 출시한 워크래프트 럼블의 일주일 누적 매출 및 다운로드 횟수를 발표했다. 매출의 경우 플랫폼 수수료 및 포함된 세금을 제외한 인앱 구매로 발생한 수익이다.

양대 마켓 통틀어 일주일 동안 34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과금 요소가 적은 게임임에도 매출이 꽤 높은 편이다. 과금 요소가 적은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가 출시 일주일 매출이 31억, 비교적 많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100억이다.

매출 비중은 미국이 압도적이다. 매출의 절반인 166만 달러가 미국에서 나왔다. 그 뒤로 독일이 8%, 대만이 5.6%다. 한국의 매출 비중은 5.5%로 4위다. 국내 구글 매출 순위 40위다. 반대로 다운로드 수는 전체 게임 중 2위다. 

과금 요소가 적은 많큼 다운로드 당 수익(RpD)는 높지 않다. 워크래프트 럼블의 RpD는 1.48달러(약 1959원)이다. '리니지2M'의 RpD가 410달러(약 54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꽤 큰 차이다. 그만큼 많은 소액 결제 유저들이 모였다는 뜻이다.

워크래프트 럼블 '워크래프트' 세계관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RTS 게임이다. 테이블탑 미니어처의 모습으로 구현된 워크래프트 캐릭터 '미니(유닛)'를 수집하고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과 공격대, 다른 플레이어와 맞붙는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anews9413@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