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 태진아 "송대관은 쌍꺼풀도 하고 보톡스도 많이 했다"

김송이 기자 2023. 11. 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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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가 쌍꺼풀 수술 사실을 밝혔다.

박명수가 태진아의 변함없는 외모에 감탄하며 "선생님 항상 얼굴이 그대로다. 몸무게, 옷 태도 다 그대로다. 보통은 배가 나오는데 관리 방법이 뭐냐"고 물었다.

이어 박명수가 "송대관 선생님도 (수술)하신 거 아니냐"고 묻자, 태진아는 "송대관 선배 했지. 송대관 선배는 쌍꺼풀만 했나? 보톡스도 하고, 많이 했다. 현철 선배도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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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태진아, 박명수, 송대관. (태진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 News1 DB)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태진아가 쌍꺼풀 수술 사실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태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가 태진아의 변함없는 외모에 감탄하며 "선생님 항상 얼굴이 그대로다. 몸무게, 옷 태도 다 그대로다. 보통은 배가 나오는데 관리 방법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태진아는 "저도 많이 먹으면 배가 나온다. 콘서트나 행사가 있으면 든든하게 먹지만 아닐 때는 조금씩만 먹는다"며 식단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쌍꺼풀 수술하셨죠?"라고 묻자, 그는 "했지. 왼쪽 눈은 칼로 찢었고, 오른쪽은 찝었다. 나이 먹으니까 속눈썹이 자꾸 눈을 찌르더라. 그걸 올린다고 살짝 했다"며 "기왕에 한 거 크게 할 걸. 요즘 다시 속눈썹이 눈을 찌른다"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박명수가 "송대관 선생님도 (수술)하신 거 아니냐"고 묻자, 태진아는 "송대관 선배 했지. 송대관 선배는 쌍꺼풀만 했나? 보톡스도 하고, 많이 했다. 현철 선배도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진아는 "난 보톡스는 안 한다. 아직까진 안 해봤다"고 덧붙였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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