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연준 내년 4분기부터 금리인하…1.75%p 내릴 것"

박형기 기자 2023. 11. 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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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연준이 내년 4분기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이며, 인하폭은 1.75%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내년 4분기에 처음으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한 뒤 2026년 중반까지 모두 1.7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점도표는 연준이 내년 9월부터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 2025년 말에는 기준금리가 3.9%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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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연준이 내년 4분기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이며, 인하폭은 1.75%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내년 4분기에 처음으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한 뒤 2026년 중반까지 모두 1.7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 금리는 3.5%~3.75% 범위가 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예상했다.

골드만삭스의 전망은 연준의 점도표(금리인상 예정표)와 비슷하다. 점도표는 연준이 내년 9월부터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 2025년 말에는 기준금리가 3.9%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0% 범위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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