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스트레이 키즈, 日 '홍백가합전' 첫 출연 "목표 이뤄 영광"

장진리 기자 2023. 11. 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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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아이돌 그룹이 대거 일본의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홍백가합전' 첫 출연인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는 오피셜히게단디즘, 유즈, 엘리펀트카시마시 등과 함께 백팀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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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위), 스트레이 키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아이돌 그룹이 대거 일본의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일본 NHK '제74회 홍백가합전'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진 명단을 발표했다. '보더리스(경계가 없는)'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는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를 비롯해 트와이스 미사모, 니쥬, 르세라핌 등이 '홍백가합전' 무대에 오른다.

'홍백가합전' 첫 출연인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는 오피셜히게단디즘, 유즈, 엘리펀트카시마시 등과 함께 백팀으로 출연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공식 기자회견에도 깜짝 출연해 출연 소감을 직접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홍백가합전'이라는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저희 8명 멤버 모두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여러분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세븐틴은 영상을 통해 "일본 데뷔 후 줄곧 목표였던 '홍백가합전' 출연이 결졍돼 정말 기쁘다. 감사하다"라며 "올해 돔 투어, 베스트 앨범 발표 등 일본에서도 많은 활동을 펼쳤다. 그 마무리로 '홍백가합전' 출연이 결정돼 영광이다. 2023년 마지막 퍼포먼스를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트와이스 유닛인 미사모도 유닛으로는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한다. 지난해 '홍백가합전'에서 첫 무대를 치른 르세라핌과 JYP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일본 그룹 니쥬도 '홍백가합전' 출연이 결정됐다. 이들은 아이묭,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 퍼퓸, 요아소비, 노기자카46 등과 함께 홍팀으로 출격한다.

'홍백가합전'은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가요제로, 1951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일본 최고의 연말 방송 프로그램이다. 한 해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홍팀, 백팀으로 팀을 나눠 공연을 꾸미는 이 프로그램은 일본에서도 '꿈의 무대'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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