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장애인센터에 이동기 배터리 300개 전달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3. 11. 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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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가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300개를 전달했다.

한국앤컴퍼니는 10일 두개 장애인 복지 기관에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10여년간 진행해온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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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이어온 ‘배터리 나눔’
전동기 배터리 수명 1년 남짓
지원 배터리 용량도 늘려
왼쪽부터 한국앤컴퍼니 윤종달 ES사업본부 안전생산부문장, 남인수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 사진제공 한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가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300개를 전달했다.

한국앤컴퍼니는 10일 두개 장애인 복지 기관에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10여년간 진행해온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사업의 일환이다. 배터리 나눔 사업은 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을 위해 전동 휠체어,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 전용 배터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는 2012년부터,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14년부터 사업을 진행해왔다.

전동이동보조기기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수명이 2년 이내이지만, 급경사, 장거리 등 혹독한 주행을 자주하거나 활동량이 많은 경우 수명이 1년 이내로 줄어들 수 있다. 특히 최근 전동이동보조기기는 최신 기능들이 추가돼 전력 소모량이 더 높은 편이다. 배터리 자체의 가격도 비싼 만큼 한국앤컴퍼니는 매년 배터리를 무상으로 지급해 복지관의 부담을 낮추는 작업을 진행해 온 것이다.

이에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부터 이전까지 제공해오던 50Ah 배터리 모델보다 업그레이드 된 68Ah 용량 배터리를 복지관에 제공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향후 배터리 성능 체크 및 교체, 전동이동보조기기 유지보수 등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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